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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 중에 단 한 사람에게는 선물을 주지 않는다.
이러면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은 감정이 상한다.
실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얻었다고 해서 자신에게 손해가 입은
것이 아닌데도 마치 자신이 손해를 입은 듯 양 느낀다.

 사람이란게 참 이상하지.

 그런데 그런 걸 느끼면서 그러는 내 의도는 뭘까?
그냥 심술?
실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렇게 느끼는 사람 속이 좁은 건지,
그렇게 될 걸 알면서 행하는 내가 나쁜 건지.


                              &















늘 보고 싶어요
김용택
오늘
가을 산과 들녘에 물을 보고 왔습니다
산골 깊은 곳
작은 마을 지나고
작은 개울들 건널 때
당신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산의 품에 들고 싶었어요, 깊숙히
물의 끝을 따라 가고 싶었어요
물소리랑 당신이랑 한 없이

늘 보고 싶어요
늘 이야기하고 싶어요
당신에겐 모든 것이 말이 되어요
십일월 초하루 단풍 물든 산자락 끝이나
물굽이마다에서
당신이 보고 싶어서,
당신이 보고싶어서 가슴이 저렸어요

오늘
가을 산과 들녘과 물을 보고
하루 왼종일
당신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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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Hero - 색이 아름다운 영화

 ‘영웅’은 그야 말로 중국 대륙을 처음으로 통일한 중국의 시황제 영정에 관한 내용이다.
처음으로 통일하려는 야망을 가진 그 였던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원한을 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그를 죽이려는 수많은 자객들을 상대해야만 하는 그 였다.
그런 자신을 죽이려는 자객들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이 영화 ‘영웅’이다.

 영화 ‘영웅’을 보면서 느낌은 색과 이야기 그 두가지 였다.
사실 이 영화 ‘영웅’에서 색과 이야기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다.
우선 붉은색으로 화면을 가득 채울 때는 영화 속 인물인 파검과 비월의 서로에 대한 애증
이 가득하다. 그래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려하는 그 속에는 질투와 같은 격렬한 감정이
나타나있다.
푸른색에는 붉은색 장면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려는 마음이 가득하면서도 서로를 사랑
하는 그들이기에 어쩔 수 없이 서로를 아끼며 진왕 영정을 죽이기 위해 서로 자신을
희생하려는 장면이 잘 나타나있다.
흰색은 푸른색 화면에서 보여준 희생이 결국은 파검이 죽음으로써 비설을 진실로 사랑
하고 있음을 흰색 화면을 통해 보여 준다.
녹색은 파검과 비설이 만나고 그들이 영정을 암살하기 위해 궁으로 들어가지만 결국은
영정을 죽이지 않았던 과거의 장면에서 화면을 채운다.

 붉은색, 푸른색, 흰색 그리고 녹색 4가지의 색으로 표현한 장면 장면은
4가지 색감 외에도 너무나도 수려한 영상미와 어울어져 볼거리를 보여 준다.

 천하를 생각하고 천하를 위하는 사람이 결국은 영웅이라는 이야기를 영화 ‘영웅’은
말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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