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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25일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Nate에 통합되어 버린 Empas blog가 바로 첫 블로그 보금자리였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게 아니라서,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블로그를 시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힘겹다며 투정을 부린 포스팅에 격려의 덧말을 모르는 블로거께서 달아 주신 걸 한 달도 더 지나서 알게되면서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를 읽고 본 책, 영화 그리고 연극에 대한 기록장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2월 13일, 엠파스 블로그를 Egloos로 옮겼습니다.
만 18세 이상만 가입이 된다는 점과 전문적인 블로그가 많다는 사실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제한된 Egloos 자유로움에 아쉬워하고 있다가, 2009년 5월 8일 Textcube에서 또 다시 블로그를 새로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생긴 노하우와 컨텐츠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덧말. 지금 사용하고 있는 Egloos와 Empas blog의 내용은 시간을 내어 원본 그대로 Textcube로 가져올 것입니다. Egloos는 Textcube의 mirror blog로 올해까지는 계속 운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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