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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네 베커 저 / 한윤진 역 | 폴라북스 | 2008년 2월


지금 이야기하려는 책 ‘Change it! 체인지 잇! : 나를 당당하게 만드는 변화의 즐거움은 민감하고 내성적인 미모사형 인간과 튼튼하고 뾰족한 가시를 가진 장미형 인간으로 인간형을 두 분류로 나누어 우리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에 대처하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다개인적인 성향이 겉으로는 모든 일에 대범하고 쿨한 척하지만실은 전형적인 미모사형 인간으로 쉽사리 상처받고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기 일쑤여서 이 책의 대한 내 관심은 지대했다.

 

처음에 가졌던 관심과 흥미의 대부분은 미모사형인 내 성격을 이 책을 통해 과연 얼마나 훌륭하게 장미형으로 변화 시킬 수 있을까였다사실 책에서도 특정한 한 사건을 두고 왜 미모사형와 장미형으로 성향이 다른 것에 따라 그들의 행동이 어떻게 전개되고 그에 따른 대처법은 어떤지 보여주려고 애쓴다거리에 책을 읽는 독자가 자신의 성향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심리분석표까지 함께 있다.

 

 그렇지만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사람의 성향이 과연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미모사와 장미형으로 정확히 분류될 수 있으며내가 그 특정 유형에 정확히 들어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사람의 성향이라 함은 한 마디로 정의 할 수 없는 복잡다단 한 것인데그것을 너무 단순화시켜서 이야기하려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거기에 아울러 책의 내용에 집중하기에는 뭔가 2% 부족해 보이는 서술형태 또한 개인적으로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차리리 유사한 내용을 이야기하면서도더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신념의 마력을 보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쉽게도 개인적 성향에 비추어서는 읽어보기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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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펜킨니 잘레스니 지음 안진환왕수민 옮김 해냄 | 2007년 12

 

 

 이 책 마이크로트렌드 : 세상의 룰을 바꾸는 특별한 1%의 법칙은 흥미로운 제목에서만 아니라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빌 클린턴과 빌 게이츠의 추천과 사커맘 (Soccer Mon)’을 공략하도록 조언해 빌 클린턴의 재선에 크게 공헌한 저자가 지은 책이라는 점에서 매우 관심을 가지고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책은 통계를 바탕으로 추출한 75가지의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75가지의 트렌드는 거대 담론(Mega Trend)에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동안 이면에서 일어나는 통에 자칫 놓치기 쉬운 것들이지만그 의미를 놓고 찬찬히 생각해 보면 그 각각이 의미 부여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앞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것들이다책의 부제에서도 잘 밝히고 있듯이 세상의 룰을 바꾸는 데는 결집된 1%의 힘으로 충분하며 이는 우리 주위에 결집된 1%에 기인한 75가지의 트렌드를 포함한 수많은 마이크로트렌드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준다하지만 책에서 75가지의 적지 않은 트렌드를 소개하는 통에 각각의 트렌드를 깊이 있는 통찰과 분석을 통해 이해에 이르는 것에는 부족함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또한 소개하는 대다수의 트렌드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한 생각이나 현상이 아니라는 점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지만이 책을 읽어 나감으로써 인해 지금까지보다도 더 통계 수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고그것을 바탕으로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알아가려고 노력한다면 이해의 폭이 더 넓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또한 꽤 오랫동안 들어 왔던 niche market(틈새 시장)이라는 의미가 결집된 1%에 집중하는 것으로 추구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 것은 책을 읽음으로써 얻게 된 또 하나의 사실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메가트렌드의 시대가 아닌 마이크로트렌드의 시대라고 말하지만다양성을 인정하고 장려하는 시대의 메가 트렌드의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마이크로 트렌드가 생겨났음은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과연 수많은 마이크로트렌드 중에서 무엇이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지는 메가트렌드로 변하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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