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adri Di Biciclette, 1948, (The Bicycle Thief, 자전거 도둑)

 The Bicycle Thief는 거의 60년 이탈리아 영화다.
그렇지만 영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제목 정도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건
한 번 이상을 들어 봤을 것이다.

 사실 나는 이 영화 자전거 도둑을 98년인가 99년 쯤에 동호회를 통해
본 적이 있다.는 영화다. 그리고 대략 5년이 지나서 다시 보게 되었다.

 전후 이탈리아도 극심한 실업문제가 대두되었는데 주인공 역시 실업자다.
그러다가 포스터를 붙이는 일을 얻게 되었는데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전거가 필요하다. 침대 시트까지 전당포에 맡겨서 전당포에
맡겨놓은 자전거를 찾고 일을 시작하지만 자전거를 도둑 맞고
일자리도 잃게 될 형편에 놓인다.

 그리고는 자전거를 찾다가 결국에는 못찾고 다른 사람의 자전거를 훔치려다
아들이 보는 앞에서 잡히게 된다.

쉬운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보는 사람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아주 오래된 명작 중의 하나다.


                              &


                     외딴 섬
                                                        - 천 양 희

어려운 일은 외짝으로 오지 않는다는 말을 나는 믿지 않았다
이해할 수 없는 모든 것은 실존 때문이라는 말을 나는 믿지 않았다
아직 밟지 않은 수많은 날들이 있다는 말을 나는 믿지 않았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자기에 이르는 길이라는 말을 나는 믿지 않았다
이 세상은 내가 극복해야 할 또다른 절망이라는 말을 나는 믿지 않았다
내가 일어설 때까지는 믿지 않았다
사람은 누구나 외딴 섬이라는 것을 이제야 겨우 믿게 되었다
반응형

'Cine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폰부스, Phone Booth  (5) 2004.10.02
반 헬싱, Van Helsing  (2) 2004.09.30
돌려차기  (0) 2004.09.29
인어공주  (0) 2004.09.27
스토커, One Hour Photo  (0) 2004.09.27
반응형
  살다보면 편견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존재함을 알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도 마찬가지다.
TV에서 노래로 조금의 인기라도 끌면 전문성을 전혀 갖추지 못했음에도
MC도 보고 연기도 하는 시대라 자신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뭘 시도하는 연예인을 보면 저들도 인기에 편승한 족속들이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런 편견을 가지고 본 영화가 ‘돌려차기’였다.

 내용은 아주 단순하다. 싸움질이나 하던 양아치를 태권도부에 넣어 우승까지
한다는 내용이고 들은 바로는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만화 이나중 탁구부의
내용과 비슷하다고 한다.

 영화를 다 보고난 후의 느낌.
뭔가 아쉬움.

 액션의 맛을 좀 더 살릴 수 있는 감독이었으면 더 좋은 영화가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느낌이 컸다.


                                &

       봄바람
                     - 이 지 영

속살거리는 봄바람 타고
봄 숲 찾아가니
새 순의 초원 물들어 있네
수런대는 풀잎의 소리
속삭이는 님의 목소리인가
잠자던 숲 속 전령들을 깨워
상수리 나무, 진달래로 전하는
따스한 님의 편지
까치집 껍질 벗겨
새 생명을 산란케 해
연미복의 봄날 시인
숲속 교향곡 지휘를 하다
놓쳐 버린 봄바람.
반응형

'Cine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 헬싱, Van Helsing  (2) 2004.09.30
자전거 도둑, Ladri Di Biciclette / The Bicycle Thief  (0) 2004.09.29
인어공주  (0) 2004.09.27
스토커, One Hour Photo  (0) 2004.09.27
아는여자  (0) 2004.09.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