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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der's Talk Leadership'의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월간 CEO 라는 잡지의 기자인 저자가 수많은 CEO들과 인터뷰를 하고 난 후 그 내용을 재편집한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95명의 CEO에 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 그것도 사회 지도층이라 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CEO에 관한 내용만 전문적으로 다룬 것으로는 첫 번째 책인 것 같다.
 
게다가 인터뷰한 수많은 CEO를 혁신적 사고가, 인간 중심 경영, 리더십, 조직 경영의 노하우,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관한 철학, 벤처 정신, 외국인 CEO의 경영 철학 그리고 고객 만족 경영 으로 8개 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그야말로 많은 CEO와 인터뷰한 저자였기에 이런 분류가 가능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여러 사람들을 담고 있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단적으로 수많은 CEO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통에 각 CEO의 리더십이나 철학 같은 한마디로 이야기 힘든 내용을 한 둘의 에피소드 이상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지 못했다.
 
 자신이 취재한 모든 사람을 책에 담기보다는 인터뷰한 CEO와 1-2 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인터뷰해서 예전에 자신이 한 인터뷰와 비교 할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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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상인을 꼽으라면 유태계 상인과 아라비아 상인 그리고 일본 상인을 꼽아왔다. 그랬던 것이 근래 들어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그것이 바로 화상(華商)이다.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과 미주 등에 걸쳐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중국계 상인, 바로 그들을 말한다.
이 책 ‘화인형 기업경영’은 그런 화상(華商)에 대한 이야기이다. 중국인들이 언제부터 해외에 진출했고 그들의 주로 영유했던 분야와 그에 따른 경영 정신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회사의 지배 구조와 재무구조 아울러 근래 들어 추진되고 있는 세계화상대회 같은 네트워크화와 한국 화인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 책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화상(華商)을 이야기하면서 세계 어느 곳에서건 차이나타운이 없는 곳이 없다라는 말을 하는 정도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이 책의 등장으로 그런 낮은 수준은 탈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단점이 눈에 보이지 않는 건 아니다. 2004년이 1판인 것을 가만하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통계치들이 너무 오래된 것이 아닌가 싶다. 요즘 경영에서의 이슈가 1년을 넘지 못하는 것이 많은 것을 가만하면 90년대 말의 통계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큰 아쉬움이다. 또한 책 전체를 보면서 제 3자적 입장에서 화인 사회와 기업을 잘 분석했지만 너무 겉에 드러난 모습만 본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 또한 있다. 중국인 저자와 공동 저작인 만큼 그들의 시각에서 본 화인 사회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면 더 생생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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