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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 세대, 그 갈등과 조화의 미학
송호근 저 | 삼성경제연구소 | 2003년 07월

 물리학을 공부하는 자연과학도 입장에서 사회학 관련 책을 본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낯설다. 특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한 논의라면 그 어려움과
낯섬은 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한국, 무슨 일이 있어나고 있나 : 세대, 그 갈등과 조화의
미학’은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접하기에 그나마 쉬운 책이었다.
아마도 2002년 월드컵 때 거리 응원의 즐거움을 아직 기억 속에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2002세대라는 알아듣기 쉬운 용어와 2030세대라는 나도 속하는 세대에 대한 논의가
내 관심을 끌어서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친숙함을 먼저 내세워 나와 같은 이 분야의
문외한에게도 흥미를 유발시키는 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을 차분하게 하나씩 잘 풀어나가고 있다.

 책에서는 2002세대 내지 2030세대의 특징과 5060세대의 특징을 잘 비교해가며
그들에 대해 기술해 가고 있으며 그런 내용을 바탕으로 근래 정치, 경제 등의 한국
사회를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하나씩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는 2030세대와 5060세대가
매우 대립적인 것 같으면서도 결국은 그 간격은 줄어들고 있다고 저자는 책에서
말하고 있다. 채 10년도 지나지 않은 경제문제와 정치문제에 최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담론까지 펼치고 있는데 이렇게 현실세계에 대한 평가 내지 해석을 하고 있는
책이 과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매우 색다르게 느껴진다.

 그저 술자리에서 지금의 대통령이 어떠니, 뭘 잘하고 못했느니 하면서 목청만 높일 뿐
그 이상의 행동은 전혀 할 생각조차 같지 못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종종 보게 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굳이 이 책의 내용을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체계성을 가지고 비판하고 그 이상의 행동을 하는게 어떠냐는 말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책을 보는 내내 들었다.

 사회학에 대해 매우 무지한 편임에도 재미있게 책을 본 것을 가만해 보면, 다른
사람에게 권해 줄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

     내가 걷는 이유

                            - 박 노 해

텅 빈 밤거리를 날이 밝을 때까지 걸어
낮 시간에 잠깐씩 공원 벤치에서 눈 붙이고
다시 밤이면 내가 걷는 이유를 너는 모르지
좋았던 아내와 아이가 기다리는 집을 나와
이렇게 홀로 떠도는 이유를 너는 모르지
밤이면 지하철역이나 보도에 누워 잠들지 않고
따뜻한 노숙자 합숙소를 찾아가 잠들지 않고
밤이면 눈뜨고 걷는 이유를 너는 모르지

나는 이대로 무너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이대로 망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내 하나뿐인 육신과 정신마저
이대로 망가지게 내버려둘 순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일하고 싶다
나는 내 힘으로 일어서고 싶다
나를 망가뜨리는 모든 것들과 처절하게 싸우며
끝끝내 나는 다시 일어서고 싶다

밤이면 내가 걷는 이유를 너는 모르지
눈뜨고 내가 걷는 이유를 너는 모르지
내 안의 불덩어리를 너는 정말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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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謀略)’이라는 단어를 보면 함께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앞에
중상이라는 단어를 덧붙인 중상모략(中傷謀略)이다. 터무니없는 말로 남을
헐뜯어 명예를 손상시킨다는 의미의 중상(中傷)과 남을 헤치려고 속임수를
꾸민다는 의미의 모략(謀略). 결국 별로 바람직스럽지 못한 의미로 다가오는
것이 중상모략(中傷謀略)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의 모략(謀略)은 우리가
보통 가지고 있는 좋지 않은 의미의 것이 아니다. 되려 기묘한 계책과 지혜를
종합했다는 의미로 이 책에서는 모략(謀略)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고 아울러
‘모략(謀略)’을 제목을 취하고 있다.

 그럼 이 책이 정말 기묘한 계책과 지혜를 담고 있을까? 사실은 반드시
그렇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왜냐면 자칫 건성으로 읽게 되면 그저 고사성어의
유래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말 이 책에 기묘한
계책과 지혜가 담겨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연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가진 경험에 비례해 이 책이 주는 가치는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만약 나 또한 대학 새내기 정도 시절에
봤다면 고사성어 유래 이상의 의미로 다가오지 않았을 듯싶다.

‘모략(謀略) 1 – 정치·통치·외교’ 편의 경우는 제목이 의미하는 바대로
정치·통치·외교 3가지에 주로 적용 될 수 있는 고사성어나 책의 내용들을 엮었다.
그렇지만 꼭 그 3가지 부분에 한정시켜 책을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모략(謀略) 1 – 정치·통치·외교’ 편 중에서 떠오르는 몇 구절을 꼽으라면 덕으로써 근본을 삼는다는 以德爲本 이덕이본, 중삼모략에 대처한다는 制服中傷 제복중상 그리고 사람을 검증하는 여덟 가지 방법인 八徵之法 팔징지법 정도가 떠오른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면서 한 구절 한 구절을 음미해본다면 많은 생각해 볼
꺼리를 던저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



  독서
            - 남유정

당신을 읽는다
깨알 같은 글자들
다 날아가고
비어있는
책갈피마다
군데군데 닳아버린 지문
색창연한 시듦이 여기 있었네
어떤 생이 이토록
외진 자리
칠흑의 울음을 지피다 갔으니
당신을 편애한 일이
비로소
삶을 읽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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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욕망의 진화’는 부제이기도 한 ‘욕망, 물질에서 정신으로’라는 말에서부터
사실 기대가 매우 컸었다. 말은 그리고 이 책이 첫 인사에서 달라이 라마 책과
같은 내용이거나 혹은 정신없이 사는 현대인들에게 물질이 아닌 정신적, 도덕적인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방법 내지 그러한 상태를 이야기하려는 책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책을 다 보고 난 지금은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책에서 말하는 가상계의 역할이 종래에 비해서 강해진 것이 분명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로인해 물질의 중요성의 없어진 것은 아닌데도 가상계에 있어서 물질보다는 만족을
위한 정신이 더 중요하다 말하고 있고 게다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책을 다 보고 났음에도 그다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마치 미래전망서 같은 느낌이다가 나중에는 마케팅을 위한 책 같다는
느낌을 주면서도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고 끝나버리는
것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이 책 ‘욕망의 진화’를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


            해 당 화
                                          - 한용운

당신은 해당화가 피기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랬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일찍 왔나 두려워합니다
철 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해당화가 피었다고, 다투어 말하기로
듣고도 못 들은 체 하였더니,
야속한 봄바람은 나는 꽃을 불어서 경대 위에 놓입니다그려
시름없는 꽃을 주워 입술에 대고, '너는 언제 피었니' 하고 물었습니다
꽃은 말도 없이 나의 눈물에 비쳐서 둘도 되고 셋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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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6시그마 6핸디캡 : 6시그마로 싱글되기’는 요즘 한참 각 기업체에서 관심을 쏟는
6시그마를 설명하기 위한 책이다. 6시그마를 설명하기 위해 6시그마를 적용해 볼 수
있는 한 예인 골프를 예로 들어 6시그마를 설명하고 있다.

사실 책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6시그마에 대한 개념도 전혀 없었고 더군다나 골프는
전혀 관심 밖의 운동이어서 끝까지 볼 수 있을지 걱정을 내심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골프와 6시그마 둘 다에 있어 기본적인 개념 정도는 알 수 있었다.

6시그마가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영혁신 툴이기는 하지만 그 개념 정도는 개인의
삶에도 적용해서 살아가면서 처리하는 일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6시그마와 골프, 그 둘의 개념을 함께 알 수 있는 책이었다.



                                &



   가난한 사람들

                          - 이 정 화

나는 알고 있지. 가난한 사람들을
텅 빈 마음속엔 바람이 불고
혼자서 있기엔 너무 쓸쓸한 사람들
나는 알고 있지. 가난한 사람들을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더 많이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하늘엔 별이 뜨고 나무에는 꽃이 피어도
결코 노래하지 않는 사람들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들을
손 내밀어도 결코 그 손을 잡지 않는 사람들을

나는 알고 있지. 가난한 사람들을
날마다 날마다 밥을 먹어도
결코 배부르지 않는 사람들을.

계절이 바뀌어 봄이 찾아와도
결코 꿈꾸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받기를 원하지만 결코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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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쯤에 EQ가 사람들의 관심을 한창 끌었던 적이 있다. 그간 중요시해 온 IQ가
실생활에 있어서 그다지 효용성을 가지지 못하며 되려 IQ보다는 감성지수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 EQ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 특히
어린아이의 부모님들,을 끌었다.

이 책 ‘지력혁명’은 그런 EQ 이론 이후에 나온 것으로 IQ나 EQ보다 더 상세하게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 언어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자연진화지능 의 8가지로 나누고 있다. 그래서 그 8가지 항목 중에서
강점을 갖는 부분을 더 강화시켜 나가되 사람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인간친화지능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기존의 이론들과는 달리 신경숙, 서태지, 앙드레 김, 정문술
등 많은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고 그 예시가 되는 사람이 대부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한국사람으로 책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중지능(MI : Multiple Intelligence)를 이야기 하는 책이기는 하지만 결국 리더십을
말하고 있는 책들과 내용이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어느 날 문득, 꽃은 피어나고
                                      - 채 상 근

그리움은 틈새에 있습니다
그대를 기다리는 틈새로
어느 날 문득, 꽃은 피어나고
나와 꽃 사이에 틈이 있습니다
꽃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그리움의 틈새가 있습니다
그 속에 그대가 있습니다
나는 산허리에 피어나는
붉은 꽃들을 바라봅니다
그 속에 푸른 그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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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der's Talk Leadership'의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월간 CEO 라는 잡지의 기자인 저자가 수많은 CEO들과 인터뷰를 하고 난 후 그 내용을 재편집한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95명의 CEO에 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 그것도 사회 지도층이라 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CEO에 관한 내용만 전문적으로 다룬 것으로는 첫 번째 책인 것 같다.
 
게다가 인터뷰한 수많은 CEO를 혁신적 사고가, 인간 중심 경영, 리더십, 조직 경영의 노하우,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관한 철학, 벤처 정신, 외국인 CEO의 경영 철학 그리고 고객 만족 경영 으로 8개 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그야말로 많은 CEO와 인터뷰한 저자였기에 이런 분류가 가능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여러 사람들을 담고 있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단적으로 수많은 CEO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통에 각 CEO의 리더십이나 철학 같은 한마디로 이야기 힘든 내용을 한 둘의 에피소드 이상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지 못했다.
 
 자신이 취재한 모든 사람을 책에 담기보다는 인터뷰한 CEO와 1-2 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인터뷰해서 예전에 자신이 한 인터뷰와 비교 할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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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상인을 꼽으라면 유태계 상인과 아라비아 상인 그리고 일본 상인을 꼽아왔다. 그랬던 것이 근래 들어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그것이 바로 화상(華商)이다.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과 미주 등에 걸쳐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중국계 상인, 바로 그들을 말한다.
이 책 ‘화인형 기업경영’은 그런 화상(華商)에 대한 이야기이다. 중국인들이 언제부터 해외에 진출했고 그들의 주로 영유했던 분야와 그에 따른 경영 정신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회사의 지배 구조와 재무구조 아울러 근래 들어 추진되고 있는 세계화상대회 같은 네트워크화와 한국 화인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 책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화상(華商)을 이야기하면서 세계 어느 곳에서건 차이나타운이 없는 곳이 없다라는 말을 하는 정도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이 책의 등장으로 그런 낮은 수준은 탈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단점이 눈에 보이지 않는 건 아니다. 2004년이 1판인 것을 가만하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통계치들이 너무 오래된 것이 아닌가 싶다. 요즘 경영에서의 이슈가 1년을 넘지 못하는 것이 많은 것을 가만하면 90년대 말의 통계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큰 아쉬움이다. 또한 책 전체를 보면서 제 3자적 입장에서 화인 사회와 기업을 잘 분석했지만 너무 겉에 드러난 모습만 본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 또한 있다. 중국인 저자와 공동 저작인 만큼 그들의 시각에서 본 화인 사회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면 더 생생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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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의 실체 : 내부자가 폭로하는 엔론 파산의 진실’이란 제목의 이 책은 제목이 시사하는 그대로 엔론이라는 거대 기업이 망해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보통 이런 책이라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별로 정리해 나아가는 것이 보통의 것일 테인데 이 책의 경우는 외부의 작가가 외부의 시점으로 본 것이 아니라 엔론이라는 거대 기업에 막 입사한 MBA 졸업생이 자신의 개인적 입장에서 서술해 나아갔다는 점이 특이하다.

엔론이 한 때 비즈니스 위크지에서 매긴 등수에서 세계 7위에 까지 올랐다고는 하나 사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엔론은 그저 단순한 에너지 회사로만 알았다. 그래서 엑슨모빌 정도의 정유회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말하는 엔론은 단순한 정유회사라기 보다는 금융기관 특히 보험사에 더 가까웠다.
지금까지 미국의 경영 방식이 최선이고 회계방식 또한 미국의 것이 최선의 방법인냥 특히 우리나라에 많이 소개가 되었었는데 그런 일방적인 생각은 틀리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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