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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uit 님께서 나의 독서론이란 주제로 릴레이 포스팅을 시작하셨습니다.
그 릴레이가 buckshot (http://read-lead.com/blog) 님께 이어졌고, buckshot님께서는 릴레이 주자로 저와 에고이즘님 (http://ddinne.net) 정해 주셨습니다.

릴레이의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서란 [ ].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를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릴레이는 6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제 첫 블로그가 2004년에 개설되었으니, 블로그를 사용한지 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블로그는 제 개인 기록장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다가 올 초, ‘링크의 경제학을 읽으면서, 블로그는 소통의 장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제가 진짜 블로그를 제대로 알고 운영한 건 4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4개월은 6년의 시간에 비하면 정말 짧은 시간입니다. 이 짧은 4개월 동안에 제게 바톤을 넘겨주신 buckshot님을 비롯해 릴레이를 시작하신 Inuit님 같은 훌륭한 블로거 분들을 많이 뵐 수 있었고, 이런 분들과 소통을 통해 저 또한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1.    독서는 [소통]이다.

 요즘 소통의 부재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그 속에서 정반합을 통해 나아가는 발전이야 말로 진정한 발전임이 분명한데, 불행히도 요즈음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게 있어서 독서는 자아성찰의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내린 결론을 통해 다른 사람과 나누고 그러면서 또 제가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즉, 독서는 제가 제게 하는 소통의 장이고, 그를 통해 저와 다른 사람을 소통 시켜주는 요소입니다. 그래서 제게 독서는 [소통]입니다.

 

2.    앞선 릴레이 주자

Buckshot(http://read-lead.com/blog)


3.    릴레이를 받으실 분

류한석 (http://www.peopleware.kr/)

'mahabanya'님 (http://mahabanya.com/)

 

제 교류의 폭이 좁은 탓에 릴레이를 받으실 분을 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사실 Peopleware의 류한석님은 Zdnet 칼럼을 통해서 널리 알려지신 분이시지만, 저는 구글 리더를 통해 한석님의 포스팅을 계속해서 읽고 있는 독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한석님의 포스팅을 통해 제가 배운 바가 많고, 다독가의 모습을 포스팅을 통해 자주 뵈었던지라 실례를 부릅쓰고 릴레이를 받으실 분에 선정하였습니다.

 

 mahabanya님은 제 블로그를 textcube에 옮기고 나서 알게 된 분입니다. 학위과정을 하시면서 생각하시는 것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합리적 사고를 통해 포스팅으로 풀어 놓으시는 모습에 저는 늘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합리적이며 다양한 사고의 근원에는 분명 독서가 자리잡고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mahabanya님을 또 한 분의 릴레이 받으실 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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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지음 | 최염순 옮김 | 씨앗을 뿌리는 사람 | 2009 5

 

 유명한 IT 칼럼니스트이신 류한석님의 Peopleware 에서  처세(處世) 대한 서적 3권을 천합니다라는 포스트를 일전에 봤습니다. Peopleware를 보면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방법을 많이 배워온 터라, 포스트에서 소개된 카네기 처세술 (데일 카네기 저)’, 불가능은 없다 (로버트 H. 슐러 저)’ 그리고 ‘THE GO-GETTER (피터 B. 카인 저)’을 읽어야 할 책 목록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데일 카네기의 인관관계론행복론의 핵심을 모아 놓았다고 선전하는 책 카네기 인생과 직업을 보고는, 제가 읽어야 할 책 목록에 넣어둔 카네기 처세술이 떠올랐고, 이것이 지금 이야기하려는 책 카네기 인생과 직업을 읽어 보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의 요점은 스스로를 존중하며 자기자신이 되어라 타인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이 두 구절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카네기는 이 두 구절을 핵심으로 아래와 같은 18가지 메시지로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 남을 흉내내지 마라.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자기 자신이 되어라. Let’s not imitate others. Let’s find ourselves and be ourselves.
  • 고민하지 말고 축복받은 것을 헤아려라! Count your blessings – not your troubles!
  • 부당한 비난은 거의가 위장된 찬사라는 사실을 간파하라. 누구도 죽은 개를 걷어차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Remember that unjust criticism is often a disguised compliment. Remember that no one ever kicks a dead dog.
  •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는 그대의 낡은 우산으로 비평이라는 이름의 비가 목덜미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라. Do the best you can; and then put up your old umbrella and keep the rain of criticism from running down the back of your neck.
  • 비난이나 비평, 불평을 하지 마라. Don’t criticize, condemn or complain.
  •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하라. Give honest, sincere appreciation.
  • 다른 사람들의 열렬한 욕구를 불러 일으켜라. Arouse in the other person an eager want..
  • 다른 사람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Become genuinely interested in other people.
  • 상대방으로 하여금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 , 성실한 태도로 해야 한다. Make the other person feel important and do it sincerely.
  • 상대방의 견해를 존중하라. 결코 당신이 틀렸다고 말하지 마라. Show respect for the other person’s opinions. Never say, “You’re wrong”.
  • 우호적인 태도로 말을 시작하라. Begin in a friendly way.
  • 상대방이 당신의 말에 즉각 , 라고 대답하게 하라. Give the other person saying “Yes, yes” immediately.
  •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아이디어가 바로 자신의 것이라고 느끼게 하라. Let the other person feel that the idea is his or hers.
  • 보다 고매한 동기에 호소하라. Appeal to the nobler motives.
  • 잘못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라. Call attention to people? mistakes indirectly.
  • 상대방을 비평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라. Talk about your own mistakes before criticizing the other person.
  • 직접적으로 명령하지 말고 요청하라. Ask questions instead of giving direct orders.
  •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어라. Let the other person save face.

 

 

책의 내용은 기본에 아주 충실합니다. 그래서인지 관심을 사로잡을 만한 새로운 내용은 없었습니다. 제가 하루를 시작하면서 한 구절을 세 번씩 반복해서 쓰는 명심보감의 깊이를 뛰어넘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형편없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동양 고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훨씬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자주 방문하는 Inuit님과 buckshot님의 blog에서 카네기 책을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Inuit님께서는 카네기 인간관계론’, buckshot님께서는 Ego vs Ego → We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다시 읽으며)으로 남기신 포스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의 글을 통해 저는 책을 읽으면서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카네기 관계론은 대중을 이끄는 소수 즉 20%의 리더를 위한 지침입니다. 나머지 80%에 대해 효과가 가장 잘 나올것입니다. 하지만 같은 20% 리더끼리 만나면 애매해지게 됩니다. 서로 경청하려만 하고 상대의 관심사에 촛점을 맞추는 힘겨루기가 지속된다면 어떤 이야기가 이뤄질까요.

 

덧말. '신념의 마력, The Magic Believing’ 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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