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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어제 먹고 돌아오는 길에 봤다.본 영화다.
사실 나는 그리 해리포터 시리즈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편이 아니다.
2편을 보기는 했지만 1편도 책도 읽지 않았고 1편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2편을 봐서 너무나 지루했던 기억이 있었다.있어 이로 인해 지레짐작으로 2편에서의
지루함이 3편으로 이어질 것 같은 걱정을 하면서 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자리에 앉았다.

우선 영화를 보면서 놀랐던 점.
주인공들이 전편에 비해 너무 커버렸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실제 영화상에서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커있었다.
그리고 의도했던 것이라 생각하는데 촬영각이 보통 영화와는
많이 달랐다. 보통 영화의 안정된 각이라기 보다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촬영한 것 같았다.는 느낌을 줄 만큼 정말이지 촬영각도가 보는 사람을 편한
느낌으로 볼 수 있는 형태가 아니었다. 마법 사용하는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영화이니 만큼 그런 판타지적 느낌을 많이 주기 위해
그랬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 하나는 또 한편의 ‘Back to the Future'를 보는 느낌이었다는
점이다. 굳이 차이점이라면 타임머신이 아닌 마법을 통해 과거로
돌아간다는 점 정도....

해리포터 아즈반의 죄수편은 전편이 에서 개인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가졌던 편견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거기에 따르는 재미를 제공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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