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andro del prete의 <사랑하는 연인>이라는 그림입니다.
보통의 성인들에게는 사랑하는 연인들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의 눈에는 물 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아홉
마리의 돌고래 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 이제 다시 한 번 천천히 그림을 들여다 보세요.
아홉 마리의 돌고래 떼가 보이시나요?
그림을 모니터에 띄워놓고 3~4시간마다 한 번 씩 돌고래 떼를
보려고 애썼지만,아직까지도 돌고래가 보이지 않네요.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은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음흉한 마음이 제 마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나 봅니다.



반응형
'Dr. Q'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을 보는 관점 (0) | 2009.02.16 |
---|---|
휴대 전화기를 바꾸고 (0) | 2008.07.02 |
야생초 편지 2 (0) | 2007.07.09 |
야생초 편지 1 (0) | 2007.06.28 |
내가 바라는 내 자아상 (0) | 2006.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