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를 볼 때 마다 저는 종종 블록버스터, blockbuster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말을 합니다.입니다. 대신 잘 짜여진 이야기, plot이 있는 well-made 영화를 좋아한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야기하려는 영화

'메종 드 히미코, Mezon De Himiko / メゾン·ド·ヒミコ'는 잘 짜여진 이야기를 좋아하는 제가 딱 좋아할만한     

'메종 드 히미코, Mezon De Himiko / メゾン·ド·ヒミコ'

도 이야기가 잘 짜여진 well-made 영화입니다. 이야기입니다.


사실 well-made 영화는 많습니다. 지금 이야기하려는 순전히 영화 '메종 드 히미코, Mezon De Himiko / メゾン·ド·ヒミコ'가 일본 영화라는 이유로 잘 만들어진 일본 영화로는 무었이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도 잘만들어진 일본 영화입니다. 그래서 인상적이 었던 일본 영화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그나마 가장 근래에 본 영화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Memories of Matsuke / われ松子一生’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たち,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이 금세 떠오릅니다.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야기하려는 영화 '메종 드 히미코, Mezon De Himiko / メゾン·ド·ヒミコ'도 이들 영화에 못지 않습니다.그 속에 포함시키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 외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요소가 많습니다. 먼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たち, Josee, the Tiger and the Fish’와 '구구는 고양이다’를 통해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이누도 잇신, Isshin Inudou이 이 영화의 감독입니다. 또한 인기 배우 오다기리 죠, Joe Odagiri와 시바사키 코우, Kou Shibasaki가 이 영화 속의 주인공이라는 점도 사람들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끕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포스트인 만큼,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줄이고 영화 이야기로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012345678


영화는 남색(男色)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남색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왕의 남자’,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Antique’, 그리고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같은 영화와는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먼저, 한국 영화를 생각해 보면 근래 영화 속 소재가 자유로워지면서 남색을 다루고 있는 영화가 꾸준히 제작되고 있습니다.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회의 일부로 포용하기 보다는 이질적인 존재로써의 관심에 머물고 있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는 일반인과 남색 간에 이야기를 다룰 만큼 성숙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우리 보다는 남색에 대해 분명 더 너그럽습니다.기는 한 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만 '브로크백 마운틴'을 위한한 그들의 영화를 보면 그들은 남색마저 존중해야할 개인적 취향이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일 뿐이을 보면 그래서 개인간의 사랑에 대해 집중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입니다. 물론 '메종 드 히미코'에서라고 해서 남색이 주는 사회적 편견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남색이 존재하고 그들 역시 사회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담담히 스크린에 펼쳐내는 모습에서 우리보다는 훨씬 남색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들도 누군가와 함께 있고 감정을 교류하는 일은 통해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남색도 모자라

한국이였다면 아직 상상하지 못했을  게이 실버타운을 배경으로 삼아 그들과 그들이 아닌 사람들 사이에 놓인 벽을 영화는 사람의 진실된 모습을 통해 조금씩 허물어 갑니다. 어딜가나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과 그 속에 숨겨진 외로움과 고민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영화는 이것이 편견으로 점철된 남색과 남색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편견, 특히 사회적 편견에 대해 이 영화를 통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덧말. 2010. 2. 3. 내용의 일부를 수정함

반응형

+ Recent posts